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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자주 나오는 응급처치 사례 정리

by johinfo-1 2025. 5. 4.

시험에 자주 나오는 응급처치 방법

1급 응급구조사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꼭 나오는 문제 유형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출혈, 기도폐쇄, 심정지는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골 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필기든 실기든 이 세 가지 응급처치 상황은 시험의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제대로 정리해 두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응급상황을 중심으로, 각 유형별 대응 방법과 핵심 시험 포인트를 정리해 봤습니다. 단순한 이론 암기를 넘어서, 실제 시험에 어떻게 출제되는지, 또 실전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까지 짚어봤으니 참고하셔서 꼭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출혈 응급처치 – 출제 빈도가 높은 단골 문제

출혈 문제는 시험에서 아주 자주 보입니다. 필기에서는 기본적인 출혈 유형 구분이, 실기에서는 실제 지혈 처치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됩니다. 출혈은 보통 동맥성, 정맥성, 모세혈관성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각각의 특징을 잘 기억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 동맥성은 맥박을 따라 피가 ‘뿜어져’ 나오고, 정맥성은 어두운 붉은색 혈액이 천천히 흐릅니다. 모세혈관성 출혈은 피가 스며 나오듯 적고 느리게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시험에서는 "자전거 사고로 팔에서 피가 분출되는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처치는?" 같은 식의 상황형 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지혈 우선순위, 감염 예방, 출혈 부위에 따른 압박 위치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실기에서는 실제로 압박 지점을 찾고, 직접 압박이나 간접 압박, 지혈대 사용 등 순서에 맞게 시연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특히 지혈대 사용 시에는 적용한 시간을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는 점도 자주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시험에는 코피, 유리 조각에 의한 찰과상, 낫에 베인 손목 출혈 등도 등장하므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기준으로 응급처치법을 구분해 익혀두면 좋습니다.

2. 기도폐쇄 – 반드시 연습해봐야 하는 항목

기도폐쇄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시험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특히 환자의 의식 유무와 나이에 따른 대처법을 확실히 외우고 있어야 실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완전 기도폐쇄는 환자가 말도 못 하고, 기침도 못 하고, 숨도 쉬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엔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반면, 기침을 하고 있다면 ‘부분 폐쇄’로 판단하고 처치를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성인에게는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을 시행하지만, 비만자나 임산부에게는 흉부 압박을, 영아에게는 등 두드리기와 흉부 압박을 교대로 합니다. 이 부분은 실기에서 특히 실수가 잦은 부분이라 손의 위치, 힘의 방향, 횟수 등을 반복적으로 연습해 보는 게 좋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을 알아보겠습니다. 

  • "식사 중 갑자기 말을 못 하는 환자, 어떻게 처치해야 할까?"
  • "7개월 된 영아가 사탕을 삼켜 숨을 쉬지 못할 때 대처법은?"
  • "의식이 없는 성인 기도폐쇄 환자에게 CPR 전 해야 할 조치는?"

이런 문제는 단순히 암기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실제 처치 과정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3. 심정지 – CPR과 AED는 실전처럼 연습하기

심정지 상황은 실전에서 가장 긴박하고 중요하며, 시험에서도 빠질 수 없는 핵심 주제입니다. CPR(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은 이론과 실기 모두에서 출제되며, 실기에서는 마네킹을 이용해 실제로 시행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CPR은 연령에 따라 압박 깊이, 속도, 인공호흡 비율이 달라지므로 각각 구분해서 외워야 합니다. 예를 들면

  • 성인: 가슴 압박 깊이 56cm, 속도는 분당 100120회, 압박:호흡은 30:2
  • 소아/영아: 압박 깊이 4~5cm, 한 손 또는 두 손가락으로 압박, 경우에 따라 15:2

AED는 전극 패드 부착 위치와 음성 지시에 따른 절차를 정확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에서는 “충전 중 환자에게 손대면 안 된다”는 기본적인 부분도 잘 체크합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 예시해 보겠습니다.

  • “의식이 없는 환자를 발견했을 때 첫 단계는?”
  • “AED 사용 중 환자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 “CPR 중 압박 위치가 잘못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가?”

실제 사례로는 ‘체육시간 중 쓰러진 학생’, ‘마트에서 쓰러진 노인’, ‘심정지 환자 발견 후 시민과 협력한 응급처치’ 등 다양하게 등장하기 때문에 시나리오식으로 연습하다 보면 시험준비에도 도움이 되고 또한 일상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 – 반복되는 사례에 익숙해지면 합격은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출혈, 기도폐쇄, 심정지와 같은 응급처치는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실제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방법입니다. 시험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만큼, 이 세 가지는 기본 개념부터 실전 적용까지 제대로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사례형 문제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상황 파악력, 우선순위 판단, 그리고 실제 행동 순서까지 이해해야 풀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등장하는 시나리오 중심으로 정리하고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오늘 정리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전처럼 시뮬레이션하면서 공부해 보세요. 분명 합격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겁니다. 모두 안전하고 확실하게 준비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